스키터증후군이란?

스키터 증후군(모기 알레르기)이란 모기의 침으로 인해 나타나는 국소 피부염증반응이다. 모기에 물려 나타나는 증상과 정도가 심하며 면역체계가 잘 형성되지 않은 영유아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급격한 스트레스와 면역력이 떨어진 성인에게도 발생한다.

스키터증후군 증상

모기에 물린 일반적인 증상과 달리 붓기, 지속기간, 물집 발생 여부 등을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

1. 붓기

심하게 붓거나 주변에 열이 나게 된다.

손등에 물렸을 때에는 손 전체가 새빨개지거나 발목에 물렸을 때에는 부종이 있는 사람처럼 심하게 붓는다.

2. 지속기간

보통 1~2일이 지나면 가려움과 자국이 사라지는데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10일 이상 지속

3. 물집 발생 여부

화상을 입은 듯이 열감과 물집이 발생하게 된다. 심한 경우 2차 감염인 봉와직염으로 악화될 수 있다.

4. 임산부

면역력이 약한 임산부의 경우 숨이 차고 어지러운 증상과 함께 쇼크가 나타날 수 있다.

1. 약물치료

항히스타민제 약물 복용 또는 스테로이드연고 (ex : 에스로반, 리도멕스 등)

2. 냉찜질

붓기, 가려움증 완화에 도움 / 팽창된 혈관 수축해 가려움 완화

3. 비누로 씻기

모기의 체액은 산성이므로 알칼리성인 비누로 씻어내면 가려움증 완화

4. 임산부 치료

스테로이드 연고는 먹는 약보다 적게 영향을 미치긴 하지만 스테로이드 연고 부작용으로 접촉성 피부염, 붓기, 피부 작열감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의사와 충분한 상의 후 처방

5. 증상이 심할 경우 피부과 등 병원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6. 스키터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은 개미, 벌, 다른 곤충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

▶ 산, 계곡 등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모기기피제, 모기퇴치 스프레이 사용

▶ 모기 많은 곳을 갈 경우 옷차림은 팔다리를 덮는 길고 밝은 색의 옷 입기

▶ 집에서는 방충망과 베란다 배수관, 화장실 하수관 등을 막아두어 모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단

▶ 침대에 모기장을 설치한다.

▶ 습기가 많은 습지, 고인 물, 늪과 같은 모기 서식지는 피하는 것이 좋다.

▶ 체내 열이 많으면 모기에 물릴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므로 샤워를 해 체온을 낮춰준다.

▶ 모기는 바질, 민트향, 라벤더향을 싫어하므로 이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 향에 민감하므로 진한 향수 등 향기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